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는 캐나다 정치의 영역에서, 한 이름은 밝게 빛납니다. 캐나다의 23대 총리로 재직하면서, 트뤼도는 그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해 칭찬과 비판을 모두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정치 뒤의 남자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면서, 이 상징적인 인물을 둘러싼 삶, 업적, 그리고 논란을 파헤칠 것입니다.
1. 쥐스탱 트뤼도의 유산: 이른 삶과 권력에의 출세
1971년 12월 25일에 정치적 왕조에서 태어난 저스틴 트뤼도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전 총리 피에르 트뤼도에 의해 자란 그는 정치계에서 일생을 보낼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독특한 길을 개척했고, 공무원으로 모험을 하기 전에 교육 공학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그는 캐나다 자유당의 지도자가 되었고, 결국 총리의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트뤼도의 집권은 포용성과 다양성에 대한 그의 헌신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그의 선거 캠페인은 캐나다인들에게 진정한 변화를 약속하며 진보적인 정책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의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인구층에게 반향을 일으켰는데, 그는 그의 비전에서 희망과 발전을 보았습니다.
2. 트뤼도의 정책과 성과
재임 기간 동안 트뤼도는 캐나다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업적 중 하나는 2018년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것으로, 캐나다를 그렇게 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또한 기후 변화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취했으며 전국적인 탄소 가격 계획을 소개하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전념했습니다. 또한 트뤼도 정부는 캐나다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인프라 및 의료에 상당한 투자를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그의 대응은 캐나다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재정 지원 패키지 및 백신 배포 전략으로 널리 찬사를 받았습니다.
3. 그럼에도 그에 대한 논쟁과 비판
다른 유명한 정치적 인물처럼, 트뤼도 총리도 그의 논란의 몫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정치적 간섭의 혐의를 포함하는 SNC-라발린 스캔들과 블랙페이스 사건은 광범위한 관심과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그의 진실성과 판단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게다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그의 접근법은 일부 사람들이 그의 입장을 그의 기후 변화 약속과 모순된다고 보는 가운데 토론을 촉발시켰습니다. 토착민의 권리와 화해는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논쟁적인 문제였으며 비평가들은 그가 이러한 중대한 우려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 총리로서의 저스틴 트뤼도의 리더십은 진보, 논란 그리고 변화에 대한 헌신의 혼합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그의 정책들은 국가를 형성했고, 반면 그의 논란들은 리더십에 있어서 가치 있는 교훈들을 제공했습니다.
4. 쥐스탱 트뤼도의 민생 행보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케임브리지의 지역 언론 ‘케임브리지투데이’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대형 유통업체에 속하지 않은 독립 식료품점 ‘데시(Desi) 푸드마켓’을 찾았다. 상점 주인과 종업원들도 불과 1시간 전에야 트뤼도 총리의 방문 소식을 경호원 등으로부터 들었을 만큼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된 일정이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양복 대신 반소매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수수한 차림이었으며, 식료품점 내부를 둘러보던 중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라고 말하는 이가 있으면 수시로 멈춰 포즈를 취해주는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트뤼도 총리와 같은 자유당 소속이자 케임브리지를 지역구로 둔 브라이언 메이 하원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 의원은 케임브리지투데이에 “총리를 우리 지역의 독립적 식료품점에 데려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것이 총리가 하는 일로, 보기에 무척 좋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대형 식료품점 최고경영자(CEO)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나섰습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대형 식료품점들이 서로 담합해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캐나다 국민들을 등진 채 자기네 이익만 챙긴 대형 식료품점 CEO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5. 캐나다를 둘러싼 다른 국가와의 이슈
트뤼도 총리는 얼마 전 캐나다 국적의 시크교도 분리주의 운동단체 지도자가 밴쿠버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 배후에 인도 정부가 있다며 캐나다 주재 인도대사관 외교관을 추방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맹방인 미국, 영국, 호주 등은 화끈하게 캐나다 편을 드는 대신 인도 눈치를 보는 듯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인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언성을 높이며 자국 주재 캐나다 외교관 추방으로 맞대응했습니다. 이를 두고 캐나다 정가와 언론계에선 “캐나다와 트뤼도 총리가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된 모양새”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에는 나치 부역자 찬양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9월 캐나다 하원을 방문했을 때 하원의장이 방청석에 앉아 있던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 야로슬라프 훈카(98)을 가리켜 “제2차 세계대전 영웅”이라고 소개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날 하원의장의 특별한 초청으로 의사당을 찾은 훈카는 알고 보니 2차 대전 때 나치 독일 편에서 싸운 인물이었으며,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훈카한테 기립박수를 보냈던 이들은 체면을 완전히 구기게 됩니다. 국내외에서 ‘캐나다 의회와 정부가 나치 부역자를 찬양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하원의장은 사퇴하고 트뤼도 총리는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여당인 자유당의 지지율은 26.5%로 야당인 보수당(37.9%)보다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지지율은 고작 23%에 그쳤습니다.